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1,400원(3.29%) 내린 4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더불어 주가가 4만550원까지 빠지며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000660)도 이날 장중 6만4,200원까지 주가가 낮아져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NAVER(035420) 11만7,500원, 카카오(035720) 9만4,100원으로 역시 신저가를 경신했다. NAVER의 경우 이날 개장 전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9% 감소했다고 공시해 실적 부진 우려도 겹친 모양새다.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29.14포인트(4.43%)나 하락한 7,108.40에 장을 마감했다. 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8.01포인트(2.41%) 급락한 24,583.42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4.59포인트(3.09%) 급락한 2,656.10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