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나 씨는 과거 ‘도도맘’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해 일상을 공개하며 소통했다. 특히 블로그에 명품과 고급 음식점 방문 리뷰등을 남겨 인기를 얻었다.
그러던 중 김미나 씨는 2015년에 강용석과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김 씨는 2016년 SBS 스페셜 ‘두 여자의 고백-럭셔리블로거의 그림자’ 편에 출연해 본인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나는 “조용히 살자. 내가 연예인 하려고 발악하는 것도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방송하고 나면 ‘관심종자’라는 소리 듣기 싫다.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기회가 왔다 생각하다가도 또 두렵다”며 방송 출연을 하기 까지의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강용석과 김미나 씨는 김미나 씨의 전 남편이 강용석에게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무효화 하기 위해 김미나 씨의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도장을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용석은 사문서 위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김 씨는 같은 혐의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