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수상작이자 이솜X안재홍 주연의 <소공녀>를 제작한 모토MOTTO 김순모 프로듀서 제작, 충무로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최준영, 류아벨 주연의 영화 <샘>이 11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샘>은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두상’이 그녀인 듯, 그녀 아닌 그녀 같은 첫사랑 ‘샘’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알쏭달쏭 첫사랑 시그널 무비. <샘>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소개되어 초고속 매진 신기록과 함께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 세례와 언론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유니온투자파트너스상을 수상,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유니크한 설정, 청춘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재기발랄한 대사와 메시지는 평단과 관객을 사랑스러움으로 물들이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싱글라이더>, <글로리데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최준영이 첫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두상’ 역을 맡아 엉뚱한 순정남의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영화 <연애담>,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배우 류선영이 류아벨로 활동명을 변경, ‘그녀’ 역을 맡아 역대급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두상’이 첫사랑 찾기에 나선다는 코믹하고 유니크한 설정과 이들의 러블리한 매력은 올가을,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비비드한 노란색 색감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필로 쓱쓱 그린 듯한 ‘그녀’의 모습과 독특한 ‘두상’의 캐릭터 설정에 맞게 눈, 코, 입을 각각 오려 붙인 콜라주 포스터는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 여기에 “혹시 제 첫사랑이신가요?”라는 카피는 ‘첫사랑 찾기’라는 누구나 한번쯤 꿈꾸고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로 사랑스러운 영화 <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황규일 감독이 직접 그림을 그린 것으로 전주국제영화제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던 바, 각본, 연출은 물론 그림 실력까지 다재다능한 감독의 능력 또한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유니크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사랑스러운 첫사랑 시그널 무비 <샘>은 오는 11월 말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