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2018 하반기 산행문화개선 캠페인’ 전개

오는 27일 지리산 둘레길에서 개최

산림청은 오는 27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둘레길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2018 하반기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리산 둘레길 개통 10주년을 기념해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서울 둘레길(수락·불암산 구간)에서 ‘서울 둘레길 걷기축제’ 현장 캠페인이 진행됐다.


산림청은 ▦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은 둘 이상 함께 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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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승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지리산 둘레길은 우리나라 걷기문화를 선도해 온 곳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2018 산행문화개선 현장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되고 우리 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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