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을왕동 한 글램핑장에서 28일 오전 7시 35분께 강풍으로 텐트 3동이 뒤집히거나 인근 연못에 빠져 모두 6명이 다쳤다.
두 명은 각각 쇄골과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이 심하지 않은 4명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앞서 인천기상대는 지난 26일 오후 1시를 기해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