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의 1주기를 맞아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수는 김주혁이 ‘1박2일’에 출연하며 바빠진 관계로 서운했음을 털어놨다.
한정수는 “‘1박2일’ 하기 전에는 매일 만나서 놀았다. 그런데 바빠져서 나랑 안놀아주더라”라며 “약간 질투도 하고 시기도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앞서 한정수는 이달 초에 김주혁의 산소를 찾아 그를 추모했다. 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김주혁의 산소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한정수는 “오늘 주혁이 생일”이라며 “너 좋아하던 하동관곰탕 사 왔다. 실컷 먹어라. 담배도 실컷 피고. 짜식. 생각보다 꿋꿋하게 잘 있네. 대견하네. 나도 지난 1년 잘 버텼어. 잘했다 해줘”라고 말했다.
이어 “#김주혁 #생일 #사랑한다 #이자식아 #또올게”라는 해시태그로 故김주혁을 향한 애정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자신의 차를 몰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