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파리바게뜨, 배달 시 파손 최소화한 ‘케이크 포장’ 특허 등록

온라인 배달 서비스 론칭에 이어 포장 특허까지

파리바게뜨가 특허낸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사진제공=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가 특허낸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사진제공=파리크라상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국내 최초로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배달용 포장)를 개발해 특허 등록(특허번호: 10-1913081)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9월 1일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온라인 배달 서비스 ‘파바 딜리버리’를 론칭한 데 이어 이번에는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 개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는 박스 안쪽 케이크에 특수 패키지를 적용해 케이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제품 손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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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형 모양의 2개 세트로 구성된 이 패키지는 일반적인 원형 케이크부터 장식을 얹은 데코레이션 케이크까지 형태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며, 보냉제를 넣을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있어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

파리바게뜨 측은 “그동안 베이커리 딜리버리 시장은 제품 파손 우려 때문에 제한적으로 커 왔다”며 “소비자에게 원형 그대로의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패키지를 개발, 특허 등록까지 완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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