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와 관련, 내년도 예산으로 시비 38억을 편성했다. 시는 내년에는 우선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지원을 하고, 오는 2020년에는 고등학교 2, 3학년, 2021년에는 고등학교 전 학년 학생에게 연도별 차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40만 원으로 분기별 지원된다.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학생의 수업료로, 시는 이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제정 등 행·재정적인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사항을 협의 중이다. 시는 협의가 끝나면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