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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전환 창업 ‘인기명’, 본사 직원이 창업하며 쌓은 성공 사례로 관심




외식 창업의 성패는 매장 관리자의 역량에 비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외식 프렌차이즈의 경우라면 브랜드를 잘 이해하고 브랜드의 강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있어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할 수 있다. 수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관리자 출신 점주를 선호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직원 출신 점주는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 별도의 교육 없이도 바로 가맹점 운영에 뛰어들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강점이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는 외부에서 모집하던 기존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모으기 관행에서 벗어나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본사 직원을 점주로 육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SBS 외식하는날 등의 방송에서 ‘홍윤화 맛집’으로 소문이 난 업종 전환 창업 ‘인기명’이 본사 직원이 운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인기 창업 인기명은 조개찜 전문점으로 대표 메뉴인 ‘조개갈비찜’으로 갈비찜 맛집 혹은 조개찜 맛집으로 입소문 나면서 가맹사업 1년도 채 되지 않아 수도권 내 20여개의 오픈을 완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인기명은 최근 오픈한 장안점, 마포점, 교대점 등 총 4곳의 매장이 본사 직원이 오픈한 매장이라 밝혔다. 프렌차이즈 본사 직원이 자사 브랜드로 가맹 창업을 한 사례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브랜드의 신뢰성을 알리는 좋은 사례다. 실제 매장을 계약한 본사 직원은 “인기명의 빠른 성장과 전 매장의 수익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폐업률이 높은 현시점에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성장세를 지켜본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성공 창업 아이템이라 판단해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유망 창업 인기명은 요리에 경험이 없는 직원들 또한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위험성을 줄였다. 본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시스템으로는 전 메뉴의 식재료 및 소스, 레시피를 100% 제공하는 ‘원-팩 시스템’, 피크타임에만 근무하는 ‘하루 5시간 근무’로 가맹점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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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인건비 절약’에도 힘을 더하고 있으며, ‘워라밸’을 중시하는 현 트렌드에 맞췄다는 평으로 다점포 점주 비율 역시도 50% 이상을 차지해 업종 전환 창업 및 실내 포차 창업이나 포장마차 창업 등을 찾는 이들의 관심을 끌기도 한다.

관계자는 “인기명은 전 지점이 월 순이익이 1천만 원 이상을 자랑하고 있다. 본사에 근무하면서 브랜드와 아이템에 대한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인해 직접 가맹점주로 나서는 경우가 많다. 본사 직원이 운영할 경우 아무래도 브랜드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높은 이해도로 우수한 매장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진행 중인 본사 직원 운영 매장 역시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조갈찜 창업이나 프랜차이즈 가맹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상담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상담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1: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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