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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5’→‘신서유기6’, 방송 중 시즌 변경..역대급 꿀잼

tvN ‘신서유기’가 방송 중에 시즌을 변경했다.




28일 방송된 ‘신서유기5’에서는 방송 도중 갑자기 ‘신서유기6’ 새 시즌이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공개였던 홍콩에서의 마지막 기상미션 결과가 공개되었고, 이어서 이수근의 드래곤볼 대방출 미션이 진행되었다. 옷 갈아입기 레전드 기록 보유자인 이수근은 앞뒤로 찢어진 청바지와 하와이안 셔츠를 빠른 시간 안에 입어야 하는 미션에 도전, 아쉽게도 단추를 채우지 못한 채 셔츠 앞뒤를 바꿔 입어 미션에는 실패했으나 큰 웃음을 전하며 시즌5 종결자에 등극했다.


갑작스럽게 시즌5의 종료를 알린 뒤 곧이어 제작진은 쉴 새도 없이 시즌6의 시작을 외쳤다. 동시에 화면 상단의 ‘신서유기’ 로고가 기존의 시즌5에서 시즌6으로 변경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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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일본 훗카이도로 떠나기 전 각각의 ‘과일’ 캐릭터를 정하기 위해 딸기게임을 시작했다. 이때 강호동은 멤버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자신의 과일 이름을 연이어 외치는 가하면, 엇박자와 함께 겨우 이어가는 엉성한 게임 동작으로 현장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유발, 결국 모두가 기피하는 ‘수박’에 당첨되며 새로운 시즌의 유쾌한 출발을 알렸다.

시즌6의 촬영지인 훗카이도로 떠난 멤버들은 후라노에 도착해 맛있는 저녁식사를 걸고 ‘네글자 퀴즈’에 도전했으며, 이수근과 강호동은 각각 자신의 예능 존재감을 아낌없이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신서유기5’의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8%, 최고 5.7%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에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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