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잘 있나요 구탱이형?" 故 김주혁 1주기, 모두가 다시 그를 떠올린다

영화 ‘흥부’ 스틸영화 ‘흥부’ 스틸



오늘(30일)로써 배우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지 꼭 1년이 됐다.

故 김주혁의 1주기를 맞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지인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추모식을 열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소박하고 배려가 넘쳤던 고인의 생전 성향을 고려해 추모식 장소와 참석자 명단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4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주혁은 드라마 드라마 ‘카이스트’ ‘라이벌’ ‘프라하의 연인’ ‘떼루아’ ‘무신’ ‘구암허준’ 등을.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 ’흥부‘ ’공조‘ 독전’ 등 수많은 작품들에서 다양한 연기를 통해 사랑받아왔다.

특히 2013년부터 약 2년간 KBS2 ‘1박2일’에 출연하며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으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웃음을 선사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소속사 외에도 동료들이 나서 故 김주혁의 1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열었다. ‘해피선데이-1박 2일’ 측은 지난 27∼28일 여의도 CGV에서 김주혁이 출연한 대표작들을 상영한 ‘故 김주혁 추모영화제’를 진행했다. 이어 28일에는 김준호 등 여섯 멤버가 김주혁을 추억하는 방송을 내보내 잊지 못할 ‘구탱이형’을 다시 떠올려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진=나무엑터스사진=나무엑터스


김진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