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모닝브리핑] 신한금투 "상해종합지수 바닥은 어디인가?"

-개인투자자 거래 비중이 80%에 달하는 본토 증시 특성을 감안해야. 현지 대형 IB들도 주가 Band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 상해종합지수 현재 P/B는 1.3배다. 최근 10년 평균 2.0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1.9배, 2016년 위안화 쇼크 1.4배보다 낮은 수준

-역사적 최저 P/B 1.2배를 적용한 2,350p포인트가 하한선, 이탈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중기적 분할 매수 전략에 활용해야 할 Band의 하단임


-단기 내 ‘V’자형 반등 가능성은 제한적. 무역분쟁 타결의 극적 시나리오를 배제할 수 없겠으나 그간 조정폭을 감안하면 추격 매수 전략이 가능한 가격대에 진입해 있음. 중국 본토 증시 추세 전환은 △무역분쟁 봉합 △정책 기조 변화 △실적, 금융시장 불안감 해소 여부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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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반복돼 온 중국발 금융위기 발생 우려는 매도가 아닌 매수 기회로 작용했다. 미국 중간선거 불확실성 반영 이후 순환적 기회는 모색될 것으로 기대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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