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배우 김부선의 ‘여배우 스캔들’ 등에 대해 “뻔데기도 울고갈 뻔뻔지사 꼴”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신 총재는 30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나는 떳떳하다’ 친형 강제 입원, 여배우 김부선 스캔들, 성남 FC 광고비 160억 의혹 등 모두 부인, 참 이재명스러운 꼴이고 뻔데기도 울고갈 뻔뻔지사 꼴”이라며 “손바닥으로 하늘 가린게 아니라 손가락으로 하늘 가린 꼴이고 대권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꼴이다. 김부선 고소하면 승리”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는 29일 10시간 반가량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에 따른 직권남용과 허위사실 유포, 대장동 개발·검사사칭·일베 가입·조폭 연루설 등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를 받는다.
김부선과 스캔들 공방은 김씨가 명예훼손으로 이 지사를 직접 고소한 사건이 서울남부지검에서 진행 중으로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