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30일 자사의 멤버십 서비스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2017년 9월 가입자 300만명을 넘어선지 약 1여년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카오페이 멤버십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무려 33개 브랜드 6만5,000여곳에 달한다. 카카오페이는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요인으로 자체 특허 기술로 개발된 ‘올인원’ 바코드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편의성, 국내 대표 멤버십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제휴 브랜드, 사용자를 배려한 세심한 기능 및 혜택 등을 지목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을 통해 결제, 송금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핀테크 서비스로 지난 2014년 9월 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주)카카오페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4월 독립 법인이 출범했다. 처음에는 간편 결제 서비스만 제공했지만 현재 송금, 인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대 장점으로 송금시 수수료 무제한 무료가 꼽히고 있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