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지역 농산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현지 매장에서 서상주농협과 지역 농산물 판촉행사를 벌였다. 행사가 진행된 매장에서는 상주 배와 포도·곶감 등의 홍보와 함께 시식행사를 통해 품질을 확인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캐나다로 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에 캐나다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선과장과 수출농가, 재배지 정보 등을 등록하고 주기적인 검역교육과 재배지 검역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서상주농협은 검역단지 지정을 받았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포도를 수출해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했다. /상주=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