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폭행 동영상으로 논란을 자아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만행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한 온라인 채용 사이트 홈페이지에는 양 회장이 운영 중인 회사의 황당한 면접 방식에 민원을 제기한 네티즌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익명의 네티즌은 “술 담배를 하냐고 물어봤다. 술만 한다고 했더니 왜 담배는 안 피우냐고 묻더라”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술담배 하라고 권하는 회사는 처음 본다”며 황당한 기억을 전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양 회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회장은 웹하드에 음란물 유통을 방치한 혐의와 전직 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