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40년간 물류 국가위상 제고 기여…서병륜 로지스올 대표 '은탑산업훈장'

'물류의 날' 유공자 68명 포상




서병륜(사진) 로지스올 대표가 한국물류대상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31일 국토교통부가 11월1일 대한상공회의에서 열리는 제26회 물류의 날을 맞아 물류 관계자 68명이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은 40여년간 물류 표준화 등에 힘써온 서 대표에게 수여된다. 그는 팰릿·컨테이너 등 공동 이용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40여년간 글로벌 물류의 발전과 국가 물류 위상 제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의 철도 운송을 기반으로 북방 물류를 개척하고 미국·러시아 등에 대한 물류시설 투자로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박형주 유니코로지스틱스 대표이사와 인도·터키 등 해외 물류시장 개척을 통한 국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박찬줄 현대글로비스 터키법인장이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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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상식 후에는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3개 세션으로 나눠 24개의 전문가 토론회가 이어진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물류 산업은 최근 10년간 2.8%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으며 총매출 86조5,000억원, 기업 19만6,000개, 종사자 61만3,000명 등의 규모로 성장해 국가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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