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 공공주택 사업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투시도)’의 모델하우스를 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452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318가구 △74㎡B 362가구 △84㎡A 772가구 등이다.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예정)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신설역 이용하면 계양역까지는 한 정거장,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검단신도시의 첫 번째 공공분양 단지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15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9.13부동산대책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