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대림산업 3분기 영업이익 2,055억원

대림산업(000210)이 1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 4,638억원, 영업이익 2,055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8조 2,568억원, 영업이익은 6,787억원이다. 건설사업의 고른 실적개선과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기여로 2018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 누계대비 3.2%포인트 개선된 8.2%를 기록했다.


신규수주는 3분기 1조 1,129억 원, 누적 4조 2,224억 원을 기록하했다. 7,400억 원 규모의 GTX-A 공사,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들은 4분기에 실제 수주로 인식될 예정이다. 이를 감안하면 올해 총 수주금액은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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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면서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전년 말 1조 907억 원 대비 절반 넘게 줄어든 5,035억 원, 부채비율은 19.1%포인트 감소한 116.3% 수준까지 개선됐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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