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항공우주, 유럽 훈련기 수출 가능성에 강세

한국항공우주(047810)(KAI)가 훈련기와 스페인 수송기를 맞거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1,250원(4.05%) 오른 3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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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스페인 방산군수공동위원회 회의에서 스페인의 수송기와 한국 훈련기의 ‘스와프 딜’(swap deal·맞교환거래) 안건이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측은 자국산 A-400M 수송기 4∼6대를 판매하고, 한국의 KT-1 기본훈련기 30여 대와 T-50 고등훈련기 20여 대를 구매하는 교환거래 방안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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