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삼정그린코아 트라이시티 조감도영남지방에서 나 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 분양시장에서 ‘앞산 삼정그린코아 트라이시티’가 흥행몰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앞산 삼정그린코아 트라이시티’는 삼정기업이 대구의 주요도심 중에 한 곳인 남구 대명동 성당못역 주변에 짓는 브랜드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2~지상 22층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 76세대(전용 84㎡), 오피스텔(전용 27㎡?29㎡) 114실 총 190세대가 공급된다.
지난 달 23일(화), 삼정기업이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해당지역에서 평균 27.6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마무리 됐다. 기타지역 청약자나 후순위자에게는 청약 기회조차 돌아가지 못했다.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부동산을 운영 중인 중개업자 ‘L’대표는 “대명동 일대는 그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대기수요가 풍부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면서 “특히, 주변지역에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2010년 이후 신규 공급 공급물량은 3개 단지, 277세대(일반분양)에 불과했다.
‘앞산 삼정그린코아 트라이시티’는 입지적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 단지는 대구 도심생활권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매우 수월한데다가 교통여건도 매우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 개발호재도 많아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충분했다.
‘앞산 삼정그린코아 트라이시티’의 최대 강점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성당못역과의 거리가 약 300m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 주요도심을 잇는 메인도로인 대명로가 있어 차량 이용도 매우 수월하다. 또, 단지 옆 8m도로가 향후 15m 도로로 약 2배 가량 확장(계획)된다.
대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도 있다. 또, 중부내륙고속지선 남대구IC를 통해 전국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단지가 위치한 대명동은 생활편의성도 뛰어나다. 대구 남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관문시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홈플러스, 성당못역 주변 대규모 상업시설, 대구가톨릭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대덕초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앞산 삼정그린코아 트라이시티’는 대구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이 단지 남쪽으로 앞산(658m)이 펼쳐져 있어 명품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대명동 일대는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향수 신흥주거지로서 미래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인 대명역과 상당못역 사이 노른자땅들도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1호선 남단에 위치한 코스모스아파트(대명6동 44구역)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코스모스 바로 밑에도 대명역 골안 주택재건축사업지가 있어 이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지역은 올해 9월28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만큼 조만간 본격적 사업이 개시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오피스텔 분양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 29㎡ 두 타입이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사생활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편복도 설계와 100% 자주식 주차장, 주차장 직주 엘리베이터 등 편리한 주차로 거주자들의 생활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지하철, 대중교통 등 편리한 교통접근성, 잘 갖춰진 인프라로 성서산업단지 종사자를 비롯 대학병원, 도심권 직장인, 학생, 자영업 종사자 등 풍부한 도심 임대수요를 확보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지랑역 2번 출구 옆에 마련되어 있으며 11월 12일(월)~14일(수)에 계약을 실시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