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이 과거 여자친구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김종국이 미래의 형수에게 해줄 수 있는 이벤트가 “헬스장을 안 가는 것”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종국이 “예전에 (여자친구를) 사귈 때 내가 한 번은 헬스장을 안 간다고 했더니 진짜 감동을 하더라”고 밝히며 “다른 연인들은 못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항상 편지를 써줬다“며 ”여자친구가 차에 탔을 때 습관이 조수석 거울을 보는 거다. 거기에 편지를 껴놨다. 난 그런 걸 좀 많이 했다. 어디 숨겨두는 그런 것 들”라고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김종국 어머니는 “쟤 다 거짓말하는 것 같다. 저런 면이 있다고 생각을 안 했다”고 말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