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이목을 끄는 이벤트는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CJ CGV 베트남이다.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을 맡은 CJ CGV 베트남의 공모주 청약은 오는 7, 8일 이틀 동안 실시된다. CJ CGV 베트남은 베트남에서 극장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인 1위다. 스크린·영화배급 점유율이 각각 41%, 69%를 차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은 749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이었다.
14일 코스닥 상장이 예정된 노바렉스는 5, 6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노바렉스는 지난 2008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폰 보조배터리·액세서리 제조 판매 기업인 디자인은 15일 코스닥 상장에 앞서 7, 8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역시 코스닥 상장을 앞둔 합성피혁 제조기업 디케이앤디도 같은 일정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이밖에 오는 6일에는 대보마그네틱이, 9일에는 성장성 특례상장 신청 1호 기업인 셀리버리가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