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정·삼덕통상 등 부산 170여개사, 900여명 채용한다

8일 벡스코서 'BNK와 함께하는 2018 부산 잡(JOB) 페스티벌'

부산시는 8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BNK와 함께하는 2018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시와 BNK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지역 구직자들의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는 신발산업 대표기업인 삼덕통상, 트렉스타, 창신 INC를 비롯해 세정, 엔케이, 한국주철관공업 등 지역 우량기업 170여 개사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9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별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자세한 채용정보 확인과 사전참가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분증이 있으면 당일 현장 면접도 가능하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전재수 국회의원,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황종철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관·기업·단체의 대표들이 지역 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어 1차 합격자 발표, 대한민국 명장 특강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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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채용면접관 뿐만 아니라 기업에 대한 기초 정보와 급여 수준, 복리후생 등 필수 정보를 구직자들이 얻을 수 있는 기업정보관을 운영한다. 또 일자리 취업컨설팅관, 일자리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취업지원사업홍보관, BNK부산은행 채용설명회 부스, 부산일자리종합센터 및 11개 구(군) 일자리센터 연계 취업상담·알선 부스 등 50여 개의 특별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채용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면접 메이크업,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정장 대여 등 취업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장 채용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BNK부산은행 면접지원금 및 참가기업 대상 금리우대 혜택 등도 제공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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