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방예담이 훌쩍 자란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6일부터 시작하는 차세대 YG 남성 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의 총 29명의 연습생 중 A조 연습생 7명을 VLIVE와 유튜브에 선공개했다.
공개된 7명은 SBS ‘K팝스타2’에 출연한 방예담을 필두로 JTBC ‘믹스나인’에 참여했던 최현석과 이병곤, 김준규와 김승훈, 김도영, 이미담 등이 포함됐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단연 방예담이었다. 방예담은 2012년 ‘K팝스타2’ 준우승자로 당시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스티비 원더의 ‘설 듀크’ 등을 선보이며 특유의 미성과 음악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타고난 센스로 극찬을 받았다
방송 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방예담은 지난해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 약 4년 만에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K팝스타2’ 출연 당시 12살이었던 방예담은 훌쩍 자란 키와 함께 4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방예담은 션 메덴스(Shawn Mendes)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를 선보였고, 연습생 같지 않은 성숙한 무대로 JYP 연습생들 물론 박진영에게까지 극찬을 받았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방예담은 웨이브 헤어와 이전보다 굵직해진 음성으로 눈길을 끌며 ‘YG보석함’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