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제주소년 오연준, 신곡 'Good Night' 녹음현장에 아이유 방문 이유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르고 4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공연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고향의 봄’을 불러 큰 감동을 준 제주 초등학생 오연준이 신곡 ‘Good Night’을 5일 발표한다.

뛰어난 곡 해석과 천부적인 음색으로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어내고 있는 오연준의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발표곡 ‘Good Night’ 은 아이유의 ‘밤편지’ 공동 작곡가로 유명한 작가 김희원의 작곡과 조세연의 작사로 발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곡이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오연준과 듀엣을 하며 인연을 맺은 아이유는 이번 오연준 신곡 녹음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녹음에 큰 도움을 주는 등 용기와 도움을 주기도 했다.


신곡 ‘Good Night’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들을 다른 누군가와 더 밝은 미래가 올 것이라는 희망을 나누며 밝은 아침을 맞이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연준의 감성적인 음색과 어우러져 한 층 더 빛나고 있다.



오연준은 2017년 자신의 첫 번째 공식 싱글 ‘제주도의 푸른 밤’을 발표하며 정식 뮤지션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2017년 9월 7일 정규 1집 음반 ‘12’를 발매했다.

올해 5월에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불렀던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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