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5일 ‘민원 처리 우수 직원’과 ‘민원 친절 직원’을 선정하고 국민중심의 모범적인 민원서비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원 처리 우수 직원’은 국민신문고에서 처리한 민원중 민원인이 응답한 만족도 점수와 전 분기 대비 만족도 상승률, 처리기간 단축률 등을 합산한 결과로 선정됐다.
‘민원 친절 직원’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칭찬합시다’에 국민들이 직접 추천한 사례와 손편지 등을 종합해 선발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산림청 누리집에는 “퇴근 후에도 민원인의 급한 상황을 헤아려 다시 출근해 민원을 처리해 주었다”, “태풍으로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수시 상황을 파악하고 사후에도 신속히 조치해 주었다”, “산림재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는 우리나라 산림청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당신이 진정 아낌없이 주는 나무입니다” 등 미담이 줄을 이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동받은 민원인이 저에게 손편지로 칭찬하는 글을 보내주셔서 읽는 내내 감사함과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친절한 서비스로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산림청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