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미세먼지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 동안 마스크 매출이 지난해보다 68.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GS25가 연도별 10∼11월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등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 마스크 매출 비중이 2014년 47%에서 올해 81%로 34%포인트나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GS25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계절과 상관없이 기승을 부리면서 겨울에도 기능성 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