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벤처·창업 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 가운데 조달청이 인정하는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 희망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지난 4월 조달청과 협약을 맺고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벤처기업의 공공부문 판로 지원을 위해 도의 추천을 받은 업체는 기술·품질 평가 때 가점을 부여, 지정에 유리하도록 했다. 도내에 사업장을 둔 창업·벤처기업으로 공공기관에 납품 가능한 신기술 및 융·복합기술 관련 소비재 완성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지정서·인증마크가 부여되고 국가·지자체·공공기관으로부터 우선 구매 권고 대상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