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일 동천체육관에서 ‘꿈 잡고(job go), 희망 잡고(job go)’를 슬로건으로 ‘2018 울산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지역 내 20여 개 취업지원기관·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유망 중소기업 등 100개사가 참가해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동서발전 협력사인 엔엑스테크놀로지 등 20개사가 참여해 기술개발 및 기계설계 등의 분야에서 30여명을 채용한다. 또 한국에너지공단 협력사인 럭스코 등 6개사는 전기 및 태양광 전문 인력 1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 항만 해양업계의 유망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해 조선 및 정보통신 분야에 1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