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5시 3분께 전남 화순군 동면 인근 산길 도로에서 조모(66)씨가 운전하던 승용차 1대가 3m 아래 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박모(62)씨가 허리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고 조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도 목과 어깨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길을 잘못 들어 경사로에서 후진하던 중 사고가 났다는 조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