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스마일게이트, 엔비디아와 사업 제휴... MMORPG 대작 ‘로스트아크’ 지원




글로벌 그래픽 처리장치(GPU) 개발사 엔비디아와 국내 게임 개발사 스마일게이트가 손을 잡았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RPG)는 8일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 와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엔비디아는 게임 순간을 자동으로 녹화하는 기능인 ‘하이라이트’를 로스트아크에 적용한다.



GPU와 게임이 연계돼 극적인 상황이 발생할 때 이를 저장한다. 게임이 끝나면 녹화한 게임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모바일 메신저에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자사의 일부 최신 GPU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달 말부터 로스트아크 특별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엔비디아 스마일게이트와의 협업을 계기로 오는 15~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축제 ‘지스타 2018’ 기간에 맞춰 행사장 근처 ‘센텀호텔’에서 별도의 ‘게임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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