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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 트럭 지원 가능한 OBD2 스캐너 몬스터게이지 인텐시브X1 출시 앞둬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은 세계 최초로 웹과 앱에서 구동되는 트럭용 OBD2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디바이스는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의 인기제품인 몬스터게이지와 카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동된다. 현재 국내 한 대기업과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공식적인 판매를 곧 진행할 예정이다.


몬스터게이지는 실시간으로 차량 내 ECU에서 데이터를 받아내고 블루투스를 통해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송출해준다. 이를 통해 연비/엔진/배터리/타이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돼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차량 내에 있는 블루투스를 통해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카클라우드는 이 때 생성된 정보를 인터넷에 연결되는 순간 자체 서버로 송출되어 저장되고, 주행별 단위로 연비/공회전비율/연료소모량(유류세정산) 등을 저장해준다. 저장된 데이터는 다양한 주행습관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 이국헌 대표는 “B2C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UI와 서비스를 구상해 본 결과 상당 부분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데이터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법인차량을 대상으로 관제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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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몬스터게이지VMS(가칭)는 차량관리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시켜줄 IOT 관제 시스템”이라며 ”CAN통신을 기반으로 제공해 공회전/유류사용량/배터리관제/TPMS/소모품 교환주기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물류, 배송, 렌탈, 렌트, 카쉐어링 업체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은 몬스터게이지와 카클라우드에서 수집된 4억5천만km, 5만대 차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성엔진오일 몬스터블러드를 출시했다. 제커RT가 출시한 제커타이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오일 유통업체인 무주지포트와 함께 몬스터블러드 어메이징SN플러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무주지포트의 15년 오프라인 영업 노하우 및 피드백을 받아 선보인 것으로, 마찰저감제와 SN플러스 등급에 맞는 그룹5 OSP를 첨가한 제품이다.

한편,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은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2018 사업화신속지원사업의 최종기업으로 선정돼 제품고급화, 인증지원을 받아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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