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딸 소이가 아빠를 찾는 바람에 당황했다.
10일 방송된 MBN ‘현실남녀2’에서는 방송인 정가은의 싱글맘 라이프가 공개됐다.
최근 정가은은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하고, 올해 1월부터 딸 소이와 함께 생활 중인 싱글맘이다.
이날 정가은의 딸 소이는 방송을 위해 집을 찾은 스태프들을 보고선 “아빠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가은은 “아빠는 지금 일하고 있어요. 아빠 너무 바빠요”라고 답했지만,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진 못했다.
이후 정가은은 아빠를 찾는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아빠랑) 최대한 자유롭게 만나게 해주려고 한다. 아기한테는 아빠니까”라면서 “소이한테 아빠가 없어진 건 아니지만, 아빠를 매일매일 볼 수는 없지 않나. 그게 소이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