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엑소 ‘템포’, 아이즈원 ‘라비앙로즈’, 폴킴 ‘너를 만나’가 1위 경쟁을 펼친 가운데 폴킴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폴킴의 새 디지털 싱글 ‘너를 만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했던 순간과 불안했던 순간 그리고 함께해 나갈 앞으로의 시간을 담은 자작곡으로, 공개와 동시에 단숨에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엑소는 정규 5집 수록곡 ‘닿은 순간’과 타이틀곡 ‘돈트 매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엑소는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오랜 공백에도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발매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와이스 역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YES or YES’로 컴백했다. ‘YES or YES’는 트와이스의 당찬 고백에 답은 오직 ‘YES’라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이날 트와이스는 ‘BDZ’의 한국어 버전과 함께 타이틀곡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샤이니 키는 첫 솔로 데뷔곡 ‘포에버 유얼스(Forever Yours)’ 무대를 공개했다. 키의 청량감 넘치는 음색과 함께 소유가 피처링에 참여해 매력을 더했다.
이 외에도 케이윌, 구구단, 채연의 컴백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져 시청자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엑소, 트와이스, 키 외에도 구구단, 케이윌, 채연의 컴백 무대와 드림노트의 핫 데뷔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아이즈원, 위키미키, 몬스타엑스, 에이프릴, 골든차일드, 스트레이 키즈, 소희, 세븐어클락, 에이티즈, 박성연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