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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해영, 안과의사와 재혼 러브스토리부터 암 극복 사연까지

배우 윤해영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윤해영은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윤해영은 2011년 초 지금의 남편인 2살 연상의 안과 의사와 소개팅으로 만나 그 해 9월 재혼했다.

윤해영은 “남편을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큰 기대 없이 나갔는데 (남편이) 훤칠했다. 제가 인물을 본 것 같다. 먼저 첫 눈에 반했다”고 남편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MC 서장훈이 알렉스를 언급하자 윤해영은 “알렉스 씨와 많이 닮았다. 놀러 가면 주변 분들이 사진을 찍어달라 말씀하실 정도”라고 대답하기도.



윤해영은 “알렉스 씨는 굉장히 로맨티시스트인데 남편도 그렇냐”는 질문에 “신혼 초에 남편이 클렌징을 해준 적이 있다. 제가 피곤해가지고 누워있는데 ‘여배우는 클렌징을 하고 자야 한다’며 남편이 화장을 지워주더라”라고 자상한 성격을 인증해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한 방송에서 2010년 30대 후반 나이에 갑작스런 갑상선암 선고를 받아 큰 위기를 맞았다고 고백했던 윤해영은 지금의 남편 때문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윤해영은 “지금의 남편은 딸아이의 초등학교 학부형을 통해 처음 만났고, 그냥 만나나 볼까 하는 마음에 봤는데, 첫눈에 반했다”고 전하며, 외롭고 힘들었던 암 투병 기간은 남편이 있었기에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방송은 12일 오후 11시10분.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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