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 대비 1,397명이 증가한 59만 4,924명이 지원했으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오는 15일 실시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이 풀 문답지도 이날부터 시험 전날인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시험지구별로 옮겨진다. 운송 과정은 경찰이 경호한다. 교육부 인수책임자와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 명 직원들은 문답지를 철저한 경비 속에 사흘 간 보관한 뒤 시험 당일인 15일 아침 시험지를 수험장으로 운반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도로에서 문답지 호송 차량을 만나면 끼어들기나 운전 방해 없이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