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천시공무원노조 민노총 분담금 중지하고 모든행사 불참

민주노총 소속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천시지부(조합장 이상욱)가 앞으로 민주노총에 부담하던 분담금일 보내지 않고 민주노총에서 주도하는 모든 행사에 불참을 결의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이 같은 조치는 민주노총이 지난달 30일 통합관제센터 기간제 직원들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김천시장실을 무단 점거하면서 시민들의 심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면서 여론이 등을 돌림에 따라 김천시공무원노조가 자체적으로 취한 결정이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면서 민주노총에서 집단 탈퇴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김천시청에는 600여명의 공무원이 민주노총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