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의 근로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13일 오전 11시 28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 삼성물산 물류창고에서 40대 남성이 장비에 끼어 의식불명인 상태다. 이 근로자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작업하던 중 물건을 위로 올리는 기계인 수직반송기에 몸통이 끼어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불명이다. 경찰은 작업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