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공학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긱블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긱블은 6일 만에 만든 전기차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긱블은 포스텍을 다니는 23세의 두 학생이 설립한 회사로,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아이템을 만드는 영상을 제작하는 회사다.
특히 올해 포브스 지가 발표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되었으며 각종 유명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촉망 받는 크리에이터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긱블과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의 숨막히는 신경전이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긱블의 대표 박찬후가 2015년 카이스트와 포스텍의 학생대제전 때 만든 영상을 공개하자 이장원은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빠르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등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