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팡팡 터뜨리는 쿠팡

 25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행사...4,000개 상품 할인판매




쿠팡은 14일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행사 ‘쿠팡 땡큐 위크’를 오는 25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달 하순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비자들을 공략하려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쿠팡 땡큐 위크는 한 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쿠팡 측은 이번 행사에서 가전·주방·출산 및 유아동·뷰티·생활용품 등 각 분야별 인기상품 4,000여 개를 할인판매한다고 말했다. 모든 제품은 선착순 한정판매한다. 행사 기간 삼성·LG·다이슨 등 인기 가전 브랜드와 스토케·페도라 등 프리미엄 출산·유아동, 로레알 등 글로벌 뷰티, 포트메리온·헨켈 등 생활용품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또 행사기간 매일 오전 7시에 올해 가장 사랑받은 제품 8개를 선정해 최대 50~65%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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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올해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직매입 서비스 ‘로켓배송’으로 판매된 상품이 누적 10억 개를 돌파했고, 하루 150만 개 이상의 상품이 배송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정까지 주문한 제품을 오전 7시 전까지 배송해 주는 새벽배송과 기존에 온라인으로 구입하기 힘들었던 채소·계란·유제품 등을 배송하는 신선식품 배송도 시작했다. 나비드 베이셰 쿠팡 이커머스 부사장은 “쿠팡이 다시 한 번 기록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도움을 준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매일 저렴한 가격, 확실한 익일 배송, 그리고 로켓와우를 통한 무료배송과 무료반품으로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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