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결혼 후 첫 명절을 맞은 이현승-최현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초보 새댁 이현승은 대가족 명절을 준비했다. 가족들은 “조카며느리의 첫 명절이라 30년 만에 송편을 만든다”며 솔선수범해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현상은 시외숙부에게 “삼촌 이렇게 가정적인 사람이었냐”며 웃음을 더했다.
이현승은 미모의 기상 캐스터다. 세종대 국어국문과 출신이 이현승은 MBC소속으로, 9년 차 베테랑 기상 캐스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편 최현상은 그룹 ‘오션’으로 데뷔했다. 현재 트로트 분야에서 활동 중으로, 지난 2015년과 2017년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주 첫 등장한 두 사람은 방송에서 결혼한 지 3개월 된 신혼부부의 꿀 떨어지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현승은 이날 방송에서 임신 6개월의 임산부임을 밝혔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