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까사미아 '국민가구 시리즈' 가성비甲 신제품 인기 끈다

합리적 가격에 '국내 생산' 품질 갖춰

까사미아의 국민가구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국민서재 ‘밀리’의 모습. /사진제공=까사미아까사미아의 국민가구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국민서재 ‘밀리’의 모습. /사진제공=까사미아



토털 홈퍼니싱 브랜드 까사미아가 실속과 프리미엄 요소를 모두 갖춘 가정용 가구 ‘국민가구 시리즈’를 앞세워 급성장하는 국내 홈퍼니싱 시장에 대응하기로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 8조원에서 지난해 13조7,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오는 2023년엔 18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홈퍼니싱 트렌드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 패턴이 ‘프리미엄형’와 ‘실속형’으로 양분화하는 가운데 까사미아는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9월부터 선보인 ‘국민가구’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국민가구 시리즈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가구들로 구성했다. 국내에서 제조해 더욱 믿을 수 있다.


지난 9월 첫 번째로 출시한 국민옷장 ‘프렌치 스마트 톨클로젯’은 이불이나 셔츠, 코트 등을 넉넉히 보관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실속있게 구성하고 품질은 높인 스마트한 옷장이다.국민옷장은 가구를 처음 골라보는 신혼부부, 짐이 많은 아이방 가구를 고르는 소비자들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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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보인 국민서재 ‘밀리’는 각각의 책장을 연결, 다양한 공간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맞춤 가구다. 서재 공간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거실, 자녀들의 공부방, 원룸까지 적용할 수 있어 스마트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국민가구 시리즈에는 그동안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가정용 가구를 제안해온 까사미아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프렌치 스마트 톨클로젯은 벽에 착 붙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스마트한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어 제작됐다. 색상은 개방감을 살려주는 그레이·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선별해 침실을 두 배 더 넓어 보이게 한다. 어떤 공간에나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우드 소재에 섬세한 몰딩 장식을 더해 깔끔함은 물론 심미성을 살렸다.

국민가구 시리즈는 달라진 주거 환경과 생활 패턴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밀리는 서재 가구의 활용 목적이 다양해진 점에 착안, 서적을 비롯해 피규어나 작은 소품까지 보관할 수 있도록 선반의 비례감을 일반 책장과 차별화했다. 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사용이 필수적임에 따라 책상에는 충전기기를 빌트인해 깔끔함은 물론 실용적인 면을 부여했다.

국민가구 시리즈는 타 브랜드와 달리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고 우수한 품질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디테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까사미아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토대로 체계적인 평가를 거쳐 엄선된 E0등급의 친환경·고품질 자재만을 사용해 포름알데히드 걱정이 없으며, 각종 부속품도 안정성과 내구성에 강한 자재를 채택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국민가구 시리즈는 고급스럽고 안전한 자재 사용,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한 가격이 조화된 하이브리드 제품”이라며 “내년까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국민가구 콘셉트의 다양한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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