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기업지원단장에 배선학(55·사진)씨가 선임됐다.
신임 배 단장은 국책 종합무역상사인 고려무역 대구지사장과 세림이동통신(기획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01년 대구TP에 입사해 현재 지역산업육성실장을 맡고 있다.
배 단장은 대구의 중소기업 육성책인 ‘스타기업 프로젝트’가 전국적인 롤모델이 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또 스타기업 지원체계를 혁신해 정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WC)300 정책과 성공적으로 연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1월까지 3년이다.
한편 이번 기업지원단장 공모에는 20명이 응모했으며 부서장 추천위원회에서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복수후보를 추천, 대구TP 원장이 최종 확정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