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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첫 방 앞두고 3가지 관전 포인트…'문명 충돌 로맨스'온다

사진= tvN사진= tvN



작가, 캐릭터, 배경까지 뭐 하나 빠짐없는 ‘톱스타 유백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늘(16일) 첫 방송되는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연출 유학찬)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톱스타 유백이’ 측은 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엔도르핀 상승시키는 ‘역대급 캐릭터’들이 꿀 케미를 선보인다.

톱스타 유백이’는 기존 드라마에서 쉽게 만난 적 없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톱스타 유백이’에는 입만 열면 각종 망언을 쏟아내는 유아독존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 평범해 보이지만 필요할 땐 박치기로 멧돼지를 잡는 100% 청정 섬처녀 오강순(전소민 분), 원양어선 타고 금의환향한 여즉도 최고의 톱스타 최마돌(이상엽 분), 대한민국 연예계의 지각변동을 꿈꾸는 만년 2인자 연예인 남조(허정민 분) 등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특히 전소민은 과감한 민낯 투혼과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구사 등 여배우로써 쉽지 않은 파격 변신을 시도하며 ‘전소민이라서 가능한’ 무한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아가 김지석, 전소민, 이상엽을 비롯해 허정민, 예수정, 이한위, 정은표, 김정민, 이아현 등 유쾌 발랄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따스한 웃음과 가슴 찡한 공감을 선사할 전망. 또한 대한민국 연예계를 뒤흔드는 톱스타와 문명단절 외딴섬에서 유유자적하게 살고 있는 섬처녀의 ‘문명충돌 만남’으로 본 적 없는 ‘단짠 케미’를 예고한다.


두 번째, 유학찬 감독과 이소정, 이시은 작가가 전하는 응팔 감성이 돋보인다.



‘톱스타 유백이’는 ‘응답하라 1988’, ‘내 귀의 캔디’를 통해 인간미 묻어나는 따뜻한 연출력을 선보인 유학찬 감독과 ‘지붕뚫고 하이킥’ 등에서 유쾌한 필력을 인정받은 이소정-이시은 작가가 이끄는 드라마. 특히 ‘응답하라 1988’로 대한민국에 레트로 붐을 일으켰던 유학찬 감독이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섬마을이라는 배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응팔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을 예고한다. 더욱이 이소정-이시은 작가의 필력으로 그려질 통통 튀는 발랄한 에피소드와 함께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끌어올린다.

한편 유학찬 감독은 “우리 작품은 요즘 말로 단짠 드라마다. 진지함과 코믹함 속 각 배우들의 팔색조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을 만들 때 따뜻하고 사람 사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는데 그에 맞는 주제의식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드라마 배경이 되는 섬 풍경과 남도 음식 등으로 볼거리 충만한 ‘오감 만족’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톱스타 유백이’는 완도에서 10km 떨어진 대모도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하는 등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를 배경으로 한 만큼 아름다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모도에는 그 흔한 슈퍼도 없을 만큼 청정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섬이라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제작진들이 대모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들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작용하며 본격 눈이 호강하는 드라마가 예정.

더불어 보기만 해도 군침 돌게 만드는 남도 음식이 매회 시청자들의 침샘을 무한 자극하는 등 오감만족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나아가 ‘톱스타 유백이’에서 펼쳐지는 슬로우 라이프와 탁 트인 자연 경관, 캐릭터들이 터트리는 케미스트리가 바쁜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의 고단했던 일주일을 유쾌하게 마무리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는 오늘(1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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