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스마트교차로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CCTV 영상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교차로 운영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 내 신호교차로에 실시간으로 최적의 교통신호를 운영해 운전자들에게 우회도로 서비스를 제공, 도심 내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현재 총 23개 교차로에서 운영 중이다.
SCEWC는 스마트시티 세계 최대 전시회로 올해는 146개국 700여 개 도시에서 844개 전시품목과 400여 명의 전문가 및 2만1,331명의 참가자들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SCEWC 어워드에는 75개국 총 473개의 도시·혁신아이디어·프로젝트가 참가해 7개 분야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분야는 도시, 혁신아이디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도시환경, 교통(Mobility), 거버넌스 및 금융, 포용성과 공유경제 등 7개 분야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IoT 리빙랩 사업과 스마트시티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교통체증 문제를 가지고 있는 여러 도시의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