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스마트교차로 사업, SCEWC 교통 분야 본상 수상

부산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13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8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SCEWC)에서 스마트교차로 사업으로 교통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의 스마트교차로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CCTV 영상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교차로 운영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 내 신호교차로에 실시간으로 최적의 교통신호를 운영해 운전자들에게 우회도로 서비스를 제공, 도심 내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현재 총 23개 교차로에서 운영 중이다.


SCEWC는 스마트시티 세계 최대 전시회로 올해는 146개국 700여 개 도시에서 844개 전시품목과 400여 명의 전문가 및 2만1,331명의 참가자들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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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WC 어워드에는 75개국 총 473개의 도시·혁신아이디어·프로젝트가 참가해 7개 분야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분야는 도시, 혁신아이디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도시환경, 교통(Mobility), 거버넌스 및 금융, 포용성과 공유경제 등 7개 분야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IoT 리빙랩 사업과 스마트시티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교통체증 문제를 가지고 있는 여러 도시의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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