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19일 관광 레저 전문업체인 챌린지 코리아와 포레스트 어드벤처 민간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제안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이번 민간투자사업은 정부 3대 문화권 사업을 통해 문경이 내세우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백두대간 생태자원, 영상문화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 부지에 짚 와이어 등 3개 기종의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챌린지 코리아는 내년 4월부터 가은 오픈세트장 경사면에 짚 와이어 등 3가지 레저 시설을 갖춰 운영하게 된다. 문경에코랄라의 문화콘텐츠와 관광시설이 결합해 복합 문화·레저 테마파크의 면모를 갖추게 되면 폐광지역인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경=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