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오후 시황] 바이오·제약 강세에 코스닥 상승세

코스닥시장이 버이오·제약 종목 강세에 힘입어 19일 오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4포인트(1.27%) 오른 698.9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이날 다국적제약사 먼디파마와 6,677억원 규모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K(INVOSSA-K) 일본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29% 넘게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002020)티슈진, 지주회사 코오롱 등 관련 종목들도 함께 10%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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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투자자별 동향은 외국인이 365억원 규모를 순매수해 상승세를 주도 중이며 개인 270억원, 기관 92억원씩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6.89%, 신라젠(215600) 4.18%, CJ ENM(035760) 1.70%, 에이치엘비(028300) 1.79%, 바이로메드(084990) 5.41%, 스튜디오드래곤(253450) 0.18% 등 바이오·제약 종목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포스코켐텍(003670)(0%), 메디톡스(086900)(-0.15%) 등은 보합 또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전자(005930) -1.25%, SK하이닉스(000660) -1.43%, LG화학(051910) -0.44%, SK텔레콤(017670) -1.43%, 현대차(005380) -1.46%, 신한지주(055550) -0.58%, 삼성물산(028260) -0.48% 등이 하락세인 반면 셀트리온(068270)은 2.46%, POSCO(005490) 1.37% 등이 상승세다. 코스피지수는 1.57포인트(0.08%) 오른 2,093.97을 기록중이다. 개인 32억원, 외국인 487억원 규모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634억원 규모를 사들여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8.6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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