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사람 같은 샘 오취리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샘 오취리는 이날 녹화에서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듣고 가나의 음악이 글로벌화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올해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IDOL’ 춤이 요즘 가장 핫한 구아라구아라 춤에서 비롯되었다 밝혔다. 이에 아이돌의 대모 박소현이 샘 오취리에게 구아라구아라 춤을 춰달라고 요청했다. 머뭇거리던 샘 오취리는 앞에 나가 구아라구아라 춤을 췄고 MC와 게스트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춤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샘 오취리는 완벽에 가까운 자신의 이상형을 만났다고 밝혔다. 소주도 잘 못 마시는 그가 한 여자 앞에서는 술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녹화 중 묘한 삼각관계 기류를 보였던 박나래와 신아영이 한 자리에 있어 샘 오취리의 완벽한 이상형에 대해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샘 오취리의 입에서 나온 인물은 얼마 전 함께 촬영했던 한 여배우였던 것. 박나래와 신아영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는데, 최종적인 이상형의 인물을 의외의 인물을 뽑아 촬영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샘 오취리가 추는 구아라구아라 댄스와 그가 밝힌 완벽에 가까운 이상형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