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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애틋한 재회 포착…운명 극복할까

/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가슴 먹먹한 이별로 안방을 울렸던 서현진과 이민기의 재회가 포착됐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측은 19일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애틋하고 설레는 재회 현장을 공개했다.

마법 같은 로맨스로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했던 한세계와 서도재는 안타까운 운명 앞에 슬픈 이별을 맞았다. 서도재의 안면실인증을 유발한 10년 전 교통사고가 한세계 때문이었다는 진실은 두 사람을 흔들었다. 결국 한세계는 죄책감에 은퇴까지 선언하며 자취를 감췄다. 그를 잡지 못한 서도재가 무너져 오열하는 엔딩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세계와 서도재가 다시 사랑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세기커플’의 재회 장면은 애틋한 여운을 불러일으킨다. 한세계와 서도재는 작은 서점 앞에서 마주한다. 한세계에게 책을 건네는 서도재의 모습은 지난날 손수건을 건네던 서도재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설렘을 증폭시킨다.



‘뷰티 인사이드’ 15회에서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이별 그 후가 그려질 예정이다. 자신이 서도재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한 한세계는 화려했던 삶을 버리고 사라졌다. 자책을 거듭할 한세계를 알기에 서도재는 일생일대의 결심을 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서도재가 한세계에게 “돌아올게. 어떻게든 살아있기만 해”라는 편지를 남긴다. 이어 한세계의 얼굴을 알아본 듯 “당신이 이렇게 생겼었구나”라는 서도재의 대사는 궁금증을 자극한다. ‘세기커플’이 다시 서로의 곁에 머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사랑 때문에 이별한 한세계와 서도재이기에 재회도 쉽지 않은 길이다. 남은 2회에서는 평범한 공식을 따라가지 않았던 한세계와 서도재만의 사랑법이 그려진다. 가장 ‘뷰티 인사이드’다운 결말을 완성할 ‘세기커플’ 여정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뷰티 인사이드’는 오는 2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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